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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를 넘은 부지런함

guestbook 2024. 12. 25. 00:49

나는 백수다.

 

보통은 11시쯤 일어나서 폰 많이하고 개되지같은 삶을 산다

 

 

근데 요즘 좀 부지런하다

 

 

 

 월요일에는 아침 10시 전에 일어나서 아침밥 차려먹고-바로 설거지하고-바로 양치하고

이런 대단히 부지런한 행위를 했다

그담에 운동갔다왔다가 취미활동좀하고 알바갓다오고 암튼 시간을 착실히 썼다

 

 화요일(오늘)은 8시 반에 일어나서 운동갔다오고 밥먹고 씻고 친구들좀만났다

11시 좀 전에 귀가해서  바로 씻고 친구들의 요청사항좀해결하고  (친구들이 나 칭찬해줌 와 저걸집가서 진짜 바로하네 정말 부지런하다.. 라고)

이것저것좀 정리했더니 지금 이 시간이고

 

내일은 일정이 있어서 7시 반에 기상해야한다 (ㄹㅇ미친듯..)

 스스로의 부지런함에 막 소스라치게 놀랄 지경이고, 막 나자신이 미친놈처럼 생각되어서

 티스토리 한번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