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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소개

guestbook 2024. 11. 9. 23:06

꺅도요

한국에서는 대다수의 섭금류가 그렇듯이 월동도 번식도 하지 않고 잠시 도래하는 나그네새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드물게 월동을 하기도 하는 사례도 있다. 갯벌이나 하천 등 물가 가까이에 분포한다.

포식자한테 쫓기고 있다면 '꺅' 하고 소리를 내고 지그재그 형태로 비행을 해서 포식자가 쫓기 어렵게 만든다. 이름이 꺅도요인 이유도 그 울음소리 때문이다.

 

 

삑삑도요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나그네새이자 일부는 겨울에 우리나라에 머무는 겨울철새이다.
몸길이 23cm, 날개길이 14~15cm이다. 암수 같은 빛깔이다. 몸 윗면은 짙은 갈색이고, 아랫면은 흰색이다.

강변과 개천 어귀에 서식한다.

 

 

흰꼬리딱새

 

참새목 솔딱새과의 새. 비번식기엔 암수 구별이 불가능하다.

번식기에는 수컷의 멱이 주황색이 생긴다. 붉은가슴 흰꼬리딱새도 있는데,  붉은가슴흰꼬리딱새는 수컷 멱의 붉은색 무늬가 흰꼬리딱새에 비해 더 넓고 멱과 가슴의 색 구분이 불명확하다.나는 작년 겨울 새 구경을 하기 위해집 근처에 있는 탐조지로 유명한 공원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만난 탐조하는 어르신께 찍은 사진을 보여달라고 말을 걸었더니, 그 어르신이 카메라에 담긴 사진들을 보여주셨는데, 그 사진 중에 붉은가슴흰꼬리딱새의 사진이 있었다.

 

굴뚝새

굴뚝새는 참새목 굴뚝새과의 소형 조류이다. 굴뚝새는 정말 귀엽게 생겼다. 

작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영역욕심이 강하여 영역 주변의 새나 사람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등 상당히 난폭하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찍찍 거리면서 자세를 굽혔다 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굴뚝새는 우리나라의 텃새로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아직 한 번도 못 본 것 같다.굴뚝새를 만났을 때 굴뚝새인 걸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왜냐면 굴뚝새는 꼬리가 90도로 꺾여있기 때문이다.

제일 귀여운 굴뚝새를 대표사진으로 할게요

도움 됐으면 좋겠어요